안녕하세요 우리의 이야기채널입니다.
오늘은 엔에프의 노래를 소개해 드릴 건데요. 엔에프는 현재 미국에서 에미넴의 뒤를 이을 가수라고 평가되고 있는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오늘은 이런 그는 어떤 삶을 살아왔고 그의 랩만이 가진 다른 래퍼들은 가지고 있지 않는 점들을 설명해 볼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제가 꼭 추천드리고 싶은 곡을 추천드리도록 할게요!
NF는 그의 본명인 Nathan John Feuerstein [네이선 존 포이어스타인]의 앞 글자만 따서 만든 이름인데요. 그는 어릴 적 이혼한 어머니와 함께 살았지만 어머니의 남자친구로부터의 학대와 그런 그녀의 마약 중독으로 인해 대인 기피증과 우울증에 걸려 하루하루 어두운 삶을 살게 됩니다. 불행하기만 했던 그의 유년 시절을 위로해 준 것은 랩이었습니다. 그는 카라오케 기계에 비트를 레코딩해놓고, 자신의 인생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 랩을 하게 되는데요. 괴로웠던 그의 삶의 유일한 도피처가 바로 랩이었던 것이었죠. 이런 일상이 반복되던 어느 날 NF 소식을 들은 그의 아버지는 어머니로부터 그를 데리고 오게 됩니다. 그렇게 아버지와 지내며 다른 아이들과 같은 평범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러던 그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오게 되는데요. 이는 바로 한 교회에서 주최하는 Fine Arts Festival에 참가한 일이었죠. 이곳에서 그는 무대에 나가 자신만의 랩을 관객들 앞에서 부르게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Q3jmIZ6o3Y&t=0s
그의 완벽한 가사 전달력과 독특한 벌스를 보여주며 참석한 관객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받아낸 그는 축제의 참가자들 중 제일 큰 반응을 받아내게 됩니다. 그는 이 무대를 시작으로 자신에게 맞는 즉 '래퍼'의 길을 걷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인지도를 쌓아가기 시작했고 2014년,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그에게 유니버셜 뮤직 그룹과 제휴 계약을 맺고 있던 캐피탈 크리스천 뮤직 그룹이 계약을 요청하게 됩니다. 그은 흔쾌히 계약을 수락하게 되고요. 이때부터 그는 NF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NF는 크리스천 뮤직 그룹 최초의 랩/힙합 아티스트였는데요. 최초였던 만큼 첫 앨범 [NF]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다행히 그 기대에 답하는 성적을 거두었고요.
이러한 그가 지금의 자리까지 와 차세대 에미넴으로 불리는 가장 특별한 이유가 있는데요. 이는 바로 그의 가사 때문입니다. '미국의 랩' 하면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가사를 다들 떠올리실 텐데요. 하지만 그의 노래 속 가사는 자극적이지도 않고, 욕도 사용하지 않은, 순전히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여주었기에 다른 래퍼들과의 차별성을 가지게 된 것이죠. 그렇다면 이런 NF는 어떤 주제를 가지고 가사를 작성했던 것일까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카라오케 기계에 비트를 레코딩 해 자신의 인생을 가사에 적나라하게 써 내려갑니다. 초기 그의 랩 가사들을 보면 자신을 두고 먼저 떠나간 어머니에 대한 절규와 원망이 들어 있는데요. Got You On My Mind, How Could You Leave Us 등의 노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유년 시절을 가사에 담아내며 극찬을 받은 NF는 제가 여러분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곡인 MISTAKE, HAPPY, HOPE가 담긴 5번째 앨범을 내게 되는데요. 고통으로 가득 찬 삶에서 어떻게 위안을 찾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곡이지만 저는 현대인의 바쁜 삶에서 또 무시당하고 경쟁해야만 하는 현대인의 삶에 대한 고통들을 담아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MISTAKE는 자신이 가는 방향이 옳은지, 멸시당하고 지적받는 자신의 신념에 대한 믿음을 담은 이 곡이 큰 위안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오늘은 MISTAKE를 소개해 드리고 다음 글에서는 NF의 더 많은 곡들을 추천드리도록 할게요.! 제가 추천드리는 곡들을 들으며 지치거나 또는 낮아졌던 자존감을 다시 높이 세우고 자신이 생각하는 그 길을 누가 뭐라 하든 굳은 의지와 함께 나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문붕이를 찻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mkX2998J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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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feel like I'm at a standstill
나는 같은 곳을 맴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Waiting for you to tell me I'm okay
네가 나한테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길 기다리며 말이야
If time heals, tell me why do I kill
시간이 충분해도 왜 나는 날 죽이고 있는지 알려줘
Myself tryna show you I'm not a mistake?
내가 너에게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해야 하면서 말이야
I've got qualities that I'm not proud of
자랑스럽지 못한 실력에
I've made promises that I walked out on
지키지 못할 약속만 늘어나고 있어
I've had days I feel I don't deserve love
나는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지
So think what you think,
그러니 네가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해,
just don't call me a
날 이렇게 부르지는 말고
Mistake, might've made some
틀렸다고, 실수 좀 했다고
Can't argue with that,
난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but I ain't one
진짜로 그런 것도 아니잖아
Even though I sometimes get afraid of
때때로 불안한 나의 분노를
Having to face the wrath of an anxious me
마주해야 하는 게 두렵기는 하지만
I get it 'cause I actually
이해는 돼 왜냐면 나도 진짜
Feel the same, sometimes I think
같은 심경이니까 때론 내가 봐도
I might be a lost cause
나는 관심받지 못할 실패작 같으니까
Who turns off 'cause the way I read
내 인생을 바라보는
Into what I've been through
내 방식 때문에
You think I'm mental but it pays off though
넌 내가 정신병자로 보이겠지만, 도움은 돼
When the rent's due, I pursue what I love
쫓겨난다면 나는 또 다른 내가 사랑하는 걸 찾아가겠지
And if it goes south and falls down, just know
먼 길을 가서 넘어져도, 이걸 기억해
I stand on my own two feet
난 스스로 극복하려고 했던걸
Don't you see, those that oppose on me?
난 무시하던 놈들이 보이자 않아?
Most won't leave, thinking I might retreat
내가 물러날 거라고 생각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던
Show 'em my teeth quick if you turn on me
날 건들기만 해봐 내 이빨을 드러내줄 테니까
cause
왜냐면
I feel like I'm at a standstill
나는 같은 곳을 맴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Waiting for you to tell me I'm okay
네가 나한테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길 기다리며 말이야
If time heals, tell me why do I kill
시간이 충분해도 왜 나는 날 죽이고 있는지 알려줘
Myself tryna show you I'm not a mistake?
내가 너에게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해야 하면서 말이야
I've got qualities that I'm not proud of
자랑스럽지 못한 실력에
I've made promises that I walked out on
지키지 못할 약속만 늘어나고 있어
I've had days I feel I don't deserve love
나는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지
So think what you think,
그러니 네가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해,
just don't call me a
날 이렇게 부르지는 말고
Just don't call me a
그렇게 부르지 마.
Just don't call me a
그렇게 부르지 마.
Mistake, 'cause I'm not one
실수라고, 왜냐면 난 아니니까
Misplaced, but I found a
난 잘못 위치해 있지, 하지만 난 찾았어
Lot of resentment causes a mess
많은 분노가 엉망으로 만든다는 것과
When you let it get to the place of
네가 그것이 그 장소에 도착하게 했을 때
No confidence, struggle with it, that's obvious
자신감이 없고, 그걸 버틸 수도 없는걸, 그건 분명해
But not enough to make me second-guess
그러나 다시 생각할 만큼 충분하지는 않아
If I'd die for the ones I love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죽을 만큼
So don't you get confused, thinking if you bring me down
그러니 착각하지 마 날 무너뜨릴 생각이라면
I'ma just choose to let myself get used
나는 단지 지금 내 모습에 익숙해지려는 거니까
I don't live like that, I feel trapped
나도 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아, 갇힌 느낌을 받으며
I might lash out, I gotta watch my back
화가 나도, 화내지 않고 조심할 거야
Cross my paths, especially with ill intent
내 옆을 지난다면, 특히나 악의를 품은 채로
You'll regret you ever took that task
넌 악의를 품은 걸 후회하게 될 거야.
If and when this thing could all go bad
그리고 만약 이 일이 잘못된다면
Don't you act like no one warned you yet
너는 아무도 너에게 아직 경고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할 거잖아
cause,
왜냐면,
I feel like I'm at a standstill
나는 같은 곳을 맴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Waiting for you to tell me I'm okay
네가 나한테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길 기다리며 말이야
If time heals, tell me why do I kill
시간이 충분해도 왜 나는 날 죽이고 있는지 알려줘
Myself tryna show you I'm not a mistake?
내가 너에게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해야 하면서 말이야
I've got qualities that I'm not proud of
자랑스럽지 못한 실력에
I've made promises that I walked out on
지키지 못할 약속만 늘어나고 있어
I've had days I feel I don't deserve love
나는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지
So think what you think,
그러니 네가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해,
just don't call me a
날 이렇게 부르지는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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